청주 용정동 칼국수 맛집 <할머니 손칼국수>

청주 용정동 칼국수 맛집 <할머니 손칼국수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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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에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나왔어요
한 달간 A형 독감이 걸려서 열도 나고, 몸살도 나고, 목도 아프니 입맛이 똑 떨어졌어요
입맛이 없어서 매일 귤이랑 딸기 요거트로 대충 음식 먹고 정말 오래간만에 식사 같은 식사를 하러 갔네요
 
이 가게는 예전에 용암동 건영아파트 주변에 있었던 칼국수 집이에요. 할머니 손칼국수였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새벽마다 반죽을 하시던 모습이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. 
매장 오픈하고 나서는 저도 시간이 없어서 7년간 방문을 못했었는데요. 그 사이에 영운천에 가까운 용정동으로 이전하셨네요
 
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천로 201
영업시간은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
 

 
칼국수, 칼제비, 수제비, 공깃밥 판매합니다
국수와 수제비종류는 7000~8000원 정도입니다

 
예전에는 겉절이랑 섞박지를 작은 장독에 테이블마다 주셨는데, 요즘엔 셀프로 바뀌었네요
 
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5번이나 덜어서 먹었습니다
아픈 것이 싹 나아지는 것 같았어요. 원래 음식 먹을 때 땀이 나지 않는데 아팠다가 먹어서 그런지 땀이 쭉 나더라고요
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

청주맛집

할머니손칼국수